‘해캉스’ 즐기기 좋은 전국 일출 추천 숙소
올해가 며칠 남지 않은 시점, 경자년 새해 일출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호텔에서 ‘해캉스(해돋이+호캉스)는 어떨까. 추위에 몇 시간 동안 벌벌 떨며 해가 뜨기를 기다리기보단 아늑한 객실이나 요트에서 보다 여유롭게 일출의 순간의 감동을 즐길 수 있다. 전국 일출 명소 호텔들도 앞다퉈 다채로운 신년 패키지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해맞이객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일출 트레킹, 선라이즈 요트..색다르게 일출여행!
전국 각지 일출 명소에 위치한 호텔들은 입지 특색을 적극 살린 해맞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셔틀버스는 물론 일출 트레킹, 요트까지 편리하고 이색적으로 해돋이를 즐길 수 있는 숙소를 찾아가보자.
코오롱호텔 일출
코오롱호텔은 팔경 중 하나로 손꼽혀온 토함산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신년일출 패키지’를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선보인다. 석굴암과 불국사가 자리한 토함산에 위치한 이 호텔은 1월 1일 오전 6시 호텔에서 출발해 약 1시간 후 석굴암 입구에서 동해 너머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할 수 있는 산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슈페리어 객실 1박과 따뜻한 무릎담요 2개와 조식 2인, 수제맥주 1병이 포함돼 산행 전후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다. 새해 기념 이벤트로 31일 체크인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포춘쿠키를 증정하고 1월 1일 조식 뷔페에는 특별 메뉴 떡국이 추가된다.
롯데호텔제주는 1월 1일 ‘선라이즈 요트투어’가 진행돼, 투숙객 전용 요트 위에서 일출을 감상하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다. 단 선착순 50명 한정인 만큼 사전 예약이 필수다. 가격은 성인 8만원, 소인 6만원.
롯데호텔울산은 1월 1일 일출 명소로 잘 알려진 울산 간절곶까지 왕복 셔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뉴 이어 선라이즈(New Year Sunrise) 패키지’를 선보였다. 디럭스 룸 1박하며 여유롭게 일출을 감상할 수 있어 좋다.
아늑한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해돋이 감상!
동해안, 해운대 오션뷰 호텔을 선택하면 해맞이 인파를 피해 객실에서 따뜻하고 프라이빗하게 해돋이를 즐길 수 있다. 각종 신년 패키지 특전과 이벤트도 놓치지 말자.
부산은 매년 새해 일출을 보려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대표적인 명소다. 그중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해운대 해수욕장과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오션뷰 객실 선택 시 객실에서 환상적인 해운대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30~31일 이틀간 선보이는 ‘아듀 2019 헬로 2020 패키지’는 포근한 테디베어 담요와 4층 로비 카페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음료 쿠폰 2장을 제공해 더욱 아늑한 휴식을 선사한다. 1월 1일 조식 뷔페에는 특별 메뉴로 떡국이 추가된다.
마우나오션리조트 객실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경주 동대산 해발 500m 청정 자연 속에 위치한 마우나오션리조트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해 객실과 로비에서 동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31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운영하는 경자년 기념 ‘헬로! 2020 패키지’를 이용하면 귀여운 미키마우스 인형도 받을 수 있다. 1월 1일에는 오전 7시 야외 물놀이장에서 리조트 투숙객 대상으로 무료 새해 맞이 소망 풍선 날리기 이벤트를 실시하고 따뜻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1월 1일 조식 뷔페에서 특별 메뉴로 떡국을 선보인다.
서울 도심에서 일출 감상도 OK!
멀리 떠날 여유가 없다면 서울 도심 호텔에서 한 해의 피로를 풀고 편안하게 일출을 감상하는 것도 방법이다. 초고층에서 이색적인 일출을 경험하고 싶다면 국내 최고층 빌딩 롯데월드타워 76~101층에 위치한 럭셔리 호텔 시그니엘서울을 추천한다. 호텔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의 해돋이 특별 운영 이벤트를 이용해보자. 2020년 1월 1일 새벽 6시30분부터 운영되며, 다채로운 혜택이 포함된 입장권을 온라인 사전 예매로 판매 중이다.
서울스카이 해돋이
호텔 인피니티풀·야외 스파에서 해돋이 감상!
수평선과 맞닿은 듯 이국적인 광경을 선사하는 호텔 인피니티풀과 야외 스파도 이색 해돋이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1월 1일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는 곳도 많아 이를 활용하면 더욱 기억에 남는 신년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스탠포드 호텔앤리조트 통영은 2020년 1월 1일 19층 인피니티 풀에서 한산 앞바다 섬들 사이로 떠오르는 아름다운 일출을 만끽할 수 있는 ‘올해도 함께 해’ 이벤트를 무료로 진행한다. 무료 숙박권, 조식 이용권 등 풍성한 사은품을 가져갈 수 있는 럭키 드로우 추첨 행사도 열린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선 '해맞이 스파’를 즐길 수 있다.
부산 기장의 아난티 코브는 1월 1일 온천욕을 즐기며 새해를 맞이하고 떡국도 먹을 수 있는 ‘해돋이&떡국’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천장 ‘워터 하우스’를 1월 1일 6시부터 10시까지 특별 운영하고, 해맞이 후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워터 하우스 내에 위치한 주전부리에서 떡국을 제공한다.
해운대에 위치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오션스파 씨메르’도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새해 일출을 만끽할 수 있는 '2020 해맞이 스파’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션스파 씨메르를 1월 1일에 한해 오전 7시부터 오픈하고 해맞이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부산 명물 ‘삼진어묵’에서 제공하는 따끈한 어묵탕을 제공한다.
고코투어, 경자년 해돋이 호텔 빅3 추천
고코투어도 숙소 객실에서 명품 해돋이를 볼 수 있는 ‘해돋이 숙박지 빅3’로, ‘오션투유리조트’, ‘강릉씨베이’, ‘라마다 앙코르 평택’ 등으로 추천했다.
강원도 속초IC 인근, 고성에 자리한 ‘오션투유리조트’는 삼포해수욕장 100m내외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데다. 이 곳 호텔의 ‘오션뷰’ 전 객실에서 어떠한 장애물 없이 드넓은 바다를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바라보며 일출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강릉 주문진에 자리한 ‘강릉씨베이’호텔 역시 주문진 해변가에 인접해 매해 해돋이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객실 내 대형유리창 밖에서 떠오르는 일출은 눈부실 정도의 장관을 연출한다.
평택의 ‘라마다 앙코르 평택’의 객실에서 서해대교 평택항 일출을 감상하기 좋다. 서울 및 인근 대도심에서 1시간 내외로 접근이 용이하며 서평택IC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사진 각 호텔리조트>
출처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http://www.tournews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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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투어코리아 (http://www.tournews21.com/news/articleView.html?idxno=4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