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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시장으로 뛰어든 청년들이 늘어남에 따라 비싼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 걱정이 없는 소호사무실의 인기가 높다. 이에 발마춰 공유오피스 또한 늘어나고 있으나,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소호사무실 시장이 과잉공급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소리가 높다.
공유오피스에 잔뼈가 굵은 ‘온비즈오피스(대표 박기범)’ 담당자는 “경쟁업체가 늘고 있지만, 수요 또한 높기에 경쟁이 치열한 편은 아니다”면서, “공유오피스 시장의 수익성만 보고 소호사무실을 오픈했다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파악하지 못해 문을 닫는 경쟁업체도 많이 봤기에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서비스 만족도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해지는 직업군과 창업자로 인해 소호사무실 인기는 꾸준할 것”이라며, “창업자들이 소호사무실 선택 시 오랜 오피스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된 기업인지, 제공되는 서비스는 무엇인지, 비즈니스 활동에 적합한 위치인지 등을 꼼꼼히 비교 후 계약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